Juventus suffer another humiliation as Milan halt their own slump

이 재앙적인 캠페인에서 유벤투스의 시선이 얼마나 멀리 떨어졌는지 단 한 장의 이미지로 포착할 수 있다면, 밀란에게 패배한 후 파울루 디발라의 얼굴에 나타난 고뇌일 수 있습니다.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경기할 시간이 몇 초 남았지만,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 경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기에는 너무 적었습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가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유벤투스가 톱4에서 탈락한 날 밤에 최소한 한 골만 넣어도 맞대결 타이브레이크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벤투스가 산 시로에서 3-1로 승리하며 로소네리에게 첫 패배를 안긴 1월에 우리가 여기 올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8월 클럽이 안드레아 피를로에 신인 감독을 임명하며 믿음의 도약을 이룬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놓칠 수 있다고 예측한 사람은 여전히 적었습니다.

비앙코네리는 처음부터 세리에 A 9연패를 향해 설정한 기준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11월 말 이전에 크로톤, 베네벤토, 베로나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게 3-0 굴욕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최고 클럽 대회 출전 자격의 최소 기준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만 이 아이디어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유벤투스는 아탈란타에게 패했고 피오렌티나와 다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에서 73분 동안 추격전을 펼쳤고, 후반 막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두 골로 인해 자격이 없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밀란을 상대로는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로소네리는 지난달 말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패하는 등 유벤투스에 패한 이후 5번 더 패배하는 등 각자의 하락세에 갇혀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페데리코 키에사와 후안 콰드라도가 측면 공격을 감행하면서 두 선수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했고, 절반으로 후퇴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만들어낸 몇 안 되는 기회는 거의 전적으로 잔루이지 도나룸마의 실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계약이 끝난 지 몇 주가 지난 후, 골키퍼는 수비수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상황에 개입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목표를 포기하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30분 만에 백포스트 헤더를 가드가 없는 골망에 넣었더라면 경기는 다르게 전개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대신 공은 유벤투스의 시즌처럼 코스를 벗어났습니다. 브라힘 디아즈는 전반전 후반전에 보이치에흐 슈체즈니의 패스를 받아 밀란의 멋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휴식 시간이 끝난 후 키엘리니 핸드볼의 페널티킥을 따냈습니다.

슈체즈니는 프랑크 케시에를 그 자리에서 제외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유벤투스가 이 리그를 지배하는 것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에게 이는 피할 수 없는 순간 중 하나로 느껴졌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점은 전 챔피언이 캔버스에서 몸을 들어 올리고 다시 돌아와 마지막 종소리에서 정상에 오를 방법을 찾는 순간이었습니다. “피노 알라 파인”은 토리노의 승리 시대를 상징하는 잘 선택된 슬로건이었으며, 간단히 말해 “끝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더 이상 그 팀이 아닙니다. 일요일 결과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디발라의 필사적인 후반 스윙 전까지 유벤투스가 카운터 펀치를 거의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밀란은 케시에의 페널티킥 실축 후 무릎 부상으로 퇴장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취약했어야 했지만, 진정한 스트라이커가 없어도 녹아웃 히트를 쫓으며 계속 전진한 팀은 바로 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상위 4명을 위한 치열한 싸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원투 콤보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후임자인 안테 레빅은 디. 칼하노글루의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코너를 찾았습니다. 그 후 피카요 토모리가 키엘리니를 제치고 하칸 칼하노글루의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스테파노 피올리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공격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선수들과 함께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토모리의 밀란 첫 골이었지만, 센터백에게는 적절한 보상이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클럽의 주장 알레시오 로마뇰리는 주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잉글랜드 선수는 많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기량이 떨어졌지만, 밀란이 시즌이 끝날 때 임대 계약을 영구화하는 데 열심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만약 이 골이 챔피언스 리그 사냥의 차이가 된다면, 그는 자신의 비용을 지불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승리로 밀란은 72점으로 2위 아탈란타와 동률을 이루었고 유벤투스는 69점으로 5위로 떨어졌습니다. 나폴리는 70점대 중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은 3라운드에서도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 밀란은 마지막 주말에 아탈란타로 여행을 떠납니다. 유벤투스는 이번 일요일 밤에 전 감독 콘테가 이끄는 챔피언 인터를 개최합니다.

하지만 밀란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10년 만에 승리한 것은 역사적인 결과였습니다. 두 팀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밀란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지만, 몇 달 동안 정상에 머물렀기 때문에 놓치는 것은 엄청난 일이 될 것입니다. 8시즌 만에 처음으로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클럽은 팬데믹 기간 동안 피올리 감독이 마련한 토대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벤투스의 상황은 크게 다릅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가장 큰 임금 청구서이기 때문에 결장할 경우 심각한 삭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호날두가 36세의 나이에 계약 마지막 시즌을 위해 유로파리그에 남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구단이 공개적으로 이러한 이야기에 저항했지만 호날두가 떠나는 것이 모든 당사자에게 최선일 수 있습니다. 유벤투스는 리그 득점왕이지만 일요일에 단 두 번의 슈팅만 성공했고 67분까지 밀란 박스 안에서 공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전 시즌과 달리 유벤투스의 가장 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캠페인의 더 큰 실패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자격이 거의 없습니다. 그의 고군분투는 부분적으로 더 나은 감독들에게 미숙함이 드러나고 악용된 피를로의 어려움을 반영합니다. 하지만 그를 영입한 선수들과 클럽을 실패한 유럽 슈퍼리그 실험으로 이끈 선수들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클럽의 회장인 안드레아 아넬리는 유벤투스를 소유한 지주회사 엑소르의 회장인 사촌 존 엘칸과 함께 관중석에 섰습니다. 그의 존재는 경기 시작 전 현지 언론을 통해 단결과 지지의 표시로 알려졌습니다. 일요일에 일어난 일은 유벤투스의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굴욕이었습니다. 카지노사이트 엘칸과 아넬리 모두 이제 클럽의 문제가 생각보다 깊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맞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