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 깨져도 안양’…’홈 승리’ 없어도 ‘아워네이션’ 열기는 뜨겁다

‘대가리 깨져도 안양’

FC안양은 30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전북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승점 6점과 함께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최근 좋지 못한 흐름으로 리그 하위권까지 처진 양 팀.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나온 탓에 전반 내내 지루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전 스코어는 0-0. 슬롯사이트

하지만 먼저 변화를 꾀한 전북이 웃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재용을 빼고 콤파뇨를 투입했고 후반 6분, 박진섭이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콤파뇨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홈플레이트

다급해진 안양이 마테우스, 김보경, 최규현, 김운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전북 역시 홍정호, 김영빈, 최우진 등 수비 자원을 넣으며 응수했다. 끝내 안양은 전북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0-1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패배와 함께 강등권까지 처진 안양. 2경기 연속 홈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아워네이션’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엔 10,031명의 홈 팬들이 찾아왔다. 올 시즌 첫 매진이었다. 토토사이트

김천 상무와의 홈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0,000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다. 지난 김천전엔 창단 이래 최고 관중 수였던 13,579명의 팬들이 ‘아워네이션’을 찾았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1-3) 홈 팬들은 고개를 숙인 안양 선수들을 향해 독려의 박수를 치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반의 부진에도 안양 팬들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서포터즈석 한편에 걸려있는 ‘대가리 깨져도 안양’이라는 걸개 그대로 유병훈 감독, 안양 선수들을 향해 힘을 보태고 있는 안양 팬들이다. 소액결제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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