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8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기 직전이다. 대전 하나시티즌의 ‘초특급 유망주’ 윤도영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튼은 윤도영을 영입할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윤도영의 영입으로 축구 시장의 확장을 진행한다. 윤도영은 중국에서 진행 중인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이후 브라이튼 이적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파워볼사이트
윤도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만 18세에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구단 역대 두 번째 준프로 선수가 됐고 14라운드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슬롯사이트
이후 윤도영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았다. 16라운드 대구FC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광주FC와의 경기(18R)에서도 결승골을 도왔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윤도영은 준프로 계약 7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 계약을 맺은 뒤 윤도영은 광주와의 29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1 데뷔골을 넣으며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고, 강원FC 양민혁을 넘어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최연소 득점 기록자가 됐다. 대전은 윤도영의 활약을 앞세워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윤도영은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2월 초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은 윤도영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했다. 윤도영은 다음 시즌 브라이튼으로 이적할 예정”이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토토사이트
윤도영도 유럽 이적에 관심을 보였다. 윤도영은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후원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끝난 뒤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유럽을 나가고 싶어하는 선수”라고 직접 언급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며 윤도영의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대전의 황선홍 감독 역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도영에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들은 뒤 “결정된 건 없다. 지면을 통해 알았던 사실이고 아직 구단에서 구체적으로 들은 바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적설은 다시 흘러나왔다. ‘디 애슬레틱’은 “대회는 3월 1일에 끝나고, 한국은 이미 토요일에 시작될 8강에 진출했다. 윤도영의 K리그1에서 브라이튼으로의 이적은 본지에서 1월에 단독으로 이미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안전놀이터
이어 “브라이튼은 대전의 계약서에 공개되지 않은 바이아웃 조항 지불을 충족했고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도영은 브라이튼에서 즉시 뛸 가능성이 낮고, 대신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5시즌 동안 대전에서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 애슬레틱’은 “대전의 국내 라이벌 강원 출신인 18세의 양민혁은 토트넘 홋스퍼와 6년 계약을 맺고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기간 동안 챔피언십 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그를 임대 보냈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 현금화